[문화칼럼] BTS에 세계가 난리인데 왜 그들 노래는 국민가요가 아닐까?

이문원 / 2020-09-03 / 조회: 9,448

주로 중장년층 이상에서 숱하게 쏟아지는 의문이다.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이 이제 미국 빌보드 차트 핫100에서도 1위를 차지하고 온 세계가 열광한다는데, 왜 난 그들 노래도 제대로 들어보기 힘들었던 걸까 말이다. 나뿐 아니라 주변 동년배들도 상황은 대개 비슷한 것 같고, 비단 방탄소년단뿐 아니라 요즘 세계가 열광한다는 K팝 전체에 대해서도 유사한 생각이 든다는 것.


그리고 그런 의문에 대한 답도 이미 정해져있다. ‘그런’ 유행문화는 1020 젊은 세대나 즐기는 것이며, 자신은 이미 그런 유행에 뒤쳐질 나이라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말이다. 그런데 이는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린 얘기다. 일단 ‘맞는 절반’부터 얘기해보도록 하자.


모든 종류의 대중문화는 본래 절은 세대가 이끌어가는 분위기인 게 맞긴 하다. 소위 ‘용돈시장’이 작동할 수 있을 정도의 경제력이 있는 문화권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아직 생활전선에 뛰어들지 않은 젊은 세대에겐 문화여가에 몰두해볼 심리적 여유가 존재하는 게 사실이고, 애초 1020세대 자체가 전 세대 중 가장 감수성이 예민하고, 그런 감수성을 문화적 차원에서 보상받고자 하는 욕구도 가장 강렬한 세대라서이다.


그리고 그런 신세대들은 늘 기성세대와는 차별화되는 자신들만의 새로운 문화양식을 지지하며 향유하고파 하는 법이다. 어떤 의미에선 ‘고의적으로’ 기성세대들은 적응하지 못할 문화양식을 추구하려는 경향도 존재한다. 모든 신세대들은 그런 식으로 자기 세대증명을 꾀하려는 경향들을 공유한다.


그런 점에서, 기성세대들이 즐기는 이른바 ‘주류문화’란 개념도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그들도 처음엔 다 1020 젊은 세대가 주도한 도발적 반문화, 카운터 컬쳐로서 시작된 것이란 입장 말이다. 그리고 그 세대가 사회적 영향력을 갖춘 기성세대화 되면서 비로소 주류화 단계에 이르게 된단 순서.


아닌 게 아니라, 한국의 트로트와 맥을 함께 하는 일본의 엔카부터가 그런 흐름으로 진행돼온 장르다. 엄밀히 그 시작단계엔 젊은이들이나 좋아하는 신()문화였고, 기성세대들은 적응하지 못해 거의 즐기지 못하던 문화양식이었다. 


애초 엔카 기반이 되는 음계, 요나누키 단음계부터가 그렇다. 동아시아 특유의 5음계 구조지만, 서양의 단조음악에 대응해 단음계를 시도한, 그러니까 일정부분 로컬라이징한 서양식 음계였다. 그래서 요나누키 단음계는 탄생 당시 미야코부시(都節) 음계, 즉 ‘도시 음계’라 불리기도 했다. 유행 빠른 도시 젊은 층에서나 좋아하는 음계란 의미다. 반대로 기존 요나누키 장음계는 이나카부시(田舍節) 음계, 즉 ‘시골 음계’라 불렸다. 그리고 이와 유사한 상황이 한국에서도 일제시대 당시 신민요와 엔카 관계를 통해 반복됐다.


지금은 기성세대, 혹은 중장년층의 전유물처럼 여겨지는 트로트 장르조차 그 시작은 기성세대로부터 일정부분 배격 당하던 문화양식, 기성세대들이 외면하며 난잡하다 공격하기까지 했던 문화양식이었단 것. 그러니 지금의 중장년 기성세대가 방탄소년단 노래를 하나도 모르고, 또 특별히 알고 싶어하지도 않는단 점은 그리 놀랄 일도 아니란 얘기다. 본래 문화 흐름이란 으레 그런 식으로 흘러가는 것이니까.


‘국민가수’ ‘국민가요’는 지상파 3사가 대중취향을 ‘만들어낼 때’나 가능했다


그런데 위와 같은 입장은 사실 제목에서 제시한 의문에 정확한 답이 되긴 힘들다. ‘국민가요’란 엄밀히 모두가 즐기는 노래란 뜻은 또 아니기 때문이다. 무슨 전체주의 세뇌라도 당한 게 아닌 이상 모두 다 똑같은 음악취향을 갖고 있을 리는 없다.


‘국민가요’란 실제적으로 같은 나라 사람이라면 모두가 다 ‘알고는 있는’ 노래를 가리킨다. 예컨대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 같은 노래들 말이다. 좋아하건 안 좋아하건, 일단 모두가 다 ‘알고는 있는’ 노래들. 비슷한 예는 수없이 많다. 나훈아나 남진, 들국화나 산울림, 심지어 기성세대와 신세대 사이의 음악취향 갭을 역대 가장 크게 벌려놓았다 평가되는 서태지와 아이들 노래까지도, 역시 좋아하건 안 좋아하건, 웬만하면 세대 막론하고 그 대표곡 한둘 정돈 ‘알긴 안다.’


그런데 왜 그보다 글로벌적으로 훨씬 더 거창하고, 그만큼 미디어보도 차원에서도 어마어마하게 거론됐을 법한 방탄소년단은, 블랙핑크는, 세븐틴은, 아이즈원은, 왜 ‘국민가요’는커녕 때론 그 노래를 들어본 적조차 없고, 어쩌면 그룹명조차 낯설 수 있을까 말이다.


이에 대해선 좀 다른 차원의 원인이 존재한다. 단순히 ‘세대차이’ 등 문제와는 다른 원인, 엄밀히 말하자면 2000년대가 도래하기 전까진 일어나본 적이 없는 원인점이 존재한다. 그리고 그만큼, 천편일률적인 ‘세대차이’ 설명보다 ‘지금’의 문화 흐름 변화를 짚는 차원에서 훨씬 중요한 지점이 될 수 있다. 하나씩 살펴보자.


가장 먼저, 미디어가 ‘폭발’한 까닭이 있다. 대략 1990년대까지만 해도 사실 ‘국민가수’ ‘국민가요’를 만드는 일은 딱히 어렵지 않았다. KBS, MBC, SBS까지 단 3개 지상파방송만을 전 국민이 지켜보던 시절이었기 때문이다. 주류 미디어 플랫폼 파워는 엄청났다. 시청률 60%짜리 드라마, 40%짜리 예능프로그램이 넘쳐났고, 심지어 연예정보프로그램 시청률이 30%를 넘던 시절이다. 이 시절 3개 지상파방송에서 누군가 한 명을 연속 출연시키면, 그는 곧바로 ‘누구나 다 아는’ 스타가 됐다. 가수라면, 그가 부른 노래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1990년대 중반 케이블TV가 등장하고, 2000년대 들어 인터넷이란 뉴미디어가 새롭게 자리를 잡기 시작하면서 상황은 크게 달라졌다. 단 3개의 지상파방송이 모든 문화유행을 지배하던 시절은 지나고, 비로소 인터넷방송 개념이 등장해 셀 수조차 없을 수준으로 미디어를 늘려나갔다. 그 중간단계였던 케이블TV 역시 날이 갈수록 성장했다.


이제 대중은 ‘자신이 관심 있는 것’만 전문적으로 방송해주는 채널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마니아층이 많은 음악방송부터 음악전문채널 M,net으로 급격히 중심이 이동됐다. 그러면서 고도화됐다. 단순히 가수 노래뿐 아니라 그 가수들이 사는 면면을 담은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 등등 수많은 파생프로그램들이 M.net으로 몰려들었다.


자연스럽게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은 지상파방송에선 멀어져갔다. 관련 프로그램 자체가 다양하고 고도화될 수 없는 조건이었기 때문이다. 그러자 각 지상파방송에서도 알아서 음악프로그램을 줄여나갔고, 점점 마니아층이나 찾아볼 시간대로 게토화시켰다. 그렇게 ‘음악이 들리면 듣고 아니면 마는’ 정도로 평범한 일반대중이 ‘만만한 올드미디어’를 통해 요즘 음악유행을 좇아가리란 가히 불가능한’ 상황에 이르렀다.


그럼 이제 상황은 어떻게 변화하게 될까. 자연스럽게 ‘국민가수’ ‘국민가요’는 나올 수 없게 된다. 음악유행 같은 건 음악에 유난히 관심이 많은 이들이나 알 수 있는 것이고, 나머지 일반대중은 한류성과 등이 뉴스미디어를 통해 다뤄져야 비로소 상황이라도 알 수 있을 정도가 된다. 더 중요한 건, 그렇게 정보를 알더라도 굳이 유튜브 등까지 찾아가 관련 콘텐츠를 찾아보기 전까진 그 음악을 들어보기조차 힘들어졌단 점이다. 음악유행은 정확히 ‘적극소비층’ 내 문제가 된다. 매년 이런저런 분야 노벨상 수상자에 대해, 해당분야를 전공하거나 크게 관심 있는 이들이 아니면 그 업적을 제대로 이해할 수조차 없는 것처럼.


음악업계조차 이제 ‘국민가수’보단 ‘열렬한 팬덤 지닌 가수’를 원한다


좀 더 생각해보자. 애초 위 미디어 폭발은 기술발달에 힘입은 측면이 크지만, 근본적으론 대중의 요구가 그렇게 변해가고 있었으니 그에 부응해 진행됐다고 보는 게 옳다.


대중은, 특히 문화소비 여력이 있는 선진국 대중은, 점점 더 개인주의화 돼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소수 독점 미디어에서 일방적으로 들이미는 콘텐츠에 불만을 느끼고, 자신들이 ‘처음부터’ 스스로 자신에 맞는 콘텐츠를 찾아 소비하길 원했단 얘기다. 그렇게 ‘모두가 같은 것을 즐기던’ 시대에서, ‘각자가 잘게 나윈 시장에서 자신들에 맞는 것을 즐기는’ 시대로 진행돼나갔다.


그러니 음악업계 측에서도, 단순히 달라진 미디어 환경에 적응하려는 의도라기보다, 달라진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 판매 전략을 새롭게 세우기 시작했다. 특유의 연습생제도 등으로 자본이 가장 많이 투여되던 K팝 아이돌업계부터 그렇게 변해갔다.


포문은 3대 K팝 기획사 중 하나인 YG엔터테인먼트가 열었다. 자신들이 보유한 아티스트들이 기존 지상파방송사들과 윈윈을 이루지 못하고 그저 ‘이용’당할 뿐이라는 판단이 서자, 그간 자신들과 ‘함께’ 콘텐츠를 만들어온 SBS 제외 다른 지상파방송사 출연 자체를 거부하기 시작했다. 지금 시대에 중요한 건 지상파방송 출연으로 얻을 수 있는 인지도나 대중성 같은 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자신들이 요구하는 방식 그대로 아티스트들을 노출시켜 정확히 타깃층을 공략하느냐 차원으로 넘어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후부턴 상황이 더 심화됐다. 인터넷, 그중에서도 유튜브와 각종 SNS가 등장하면서부터다. 이젠 굳이 지상파 공룡들과 협의‘씩이나’ 할 필요를 잃어가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대중음악 주 소비층인 102030세대가 친숙한 유튜브와 SNS 쪽으로 불과 수년 내 마케팅 중심이 이동해갔다.


방탄소년단이 그토록 어마어마한 글로벌 센세이션으로 거듭났음에도 ‘딱히 음악 유행에 큰 관심 없는’ 일반대중과는 괴리가 생긴 것도 바로 이런 탓이다. 애초 ‘국민가수’가 돼 ‘국민가요’를 내려는 의도 자체가 없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그렇게 정확히 타깃만 노리는 ‘마니아층 공략 전략’이 오히려 수익성은 훨씬 좋았기 때문이다.


애초에 소수 독점 미디어를 통해 모두가 아는 이름, 모두가 아는 노래를 만들어야 수익성을 최대치로 올릴 수 있었던 건 음악 ‘그 자체’에 많은 가치를 붙여 팔 수 있었던 시대가 마지막이었다. 음악을 자신이 듣고 싶은 때 맘대로 들으려면 돈 주고 ‘음반’을 사야만 했던 시대 말이다. 그런데 2000년대 들어 그런 시대는 점차 저물어갔다.


인터넷이란 공간이 열렸기 때문이다. 처음엔 음악업계도 이 달라진 미디어 환경에서 이전 음반시대와 똑같이 장사하려 했다. 음원에 비싼 값을 붙여 음반을 판 것과 유사한 수익을 얻어내려 했다. 그런데 인터넷공간은 불법파일 유통을 통제하기 무척이나 까다로운 공간이었다. 4~5년에 걸쳐 이를 막아보고자 모든 방책을 다 써 봐도 통하지 않자, 결국 음악업계도 방향을 바꿨다.


음악 자체 음원은 이제 ‘공짜’거나 ‘공짜에 무한히 가까워진’ 형태로 풀어버렸다. 일단 유튜브 등에 뮤직비디오를 그대로 공개하면서, 듣고 싶으면 언제라도 공짜로 찾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음원은 이동통신사 등과의 계약조건 하에 월 정액제를 통해 어마어마하게 싸졌다. 이 정도 가격에 이 정도 편리성을 제공해준다면 굳이 불법파일을 찾아 들을 필요가 없어질 정도로 말이다.


그렇게 음악의 음원 자체 수익을 사실상 포기하는 대신, 음악업계는 해당아티스트의 ‘팬덤’을 탄탄하게 구축, 이른바 ‘관련 상품’ 판매수익에 집중해나갔다. ‘공짜 음악’을 미끼로 팬덤을 성립시켜 그 CD와 사진집, 이런저런 관련 팬시상품들을 팔았다. 이전엔 그다지 중요치 않았던 공연시장을 개발하려는 노력도 지속했다. 그렇게 셈을 맞춰보니, 소수 독점미디어의 힘을 빌려 얻어낸 ‘대중성’으로 얻어낼 수 있었던 수익보다 이렇듯 소수정예 소비층을 탄탄히 갖춘 ‘팬덤형’으로 모델이 바뀌었을 때 수익이 ‘훨씬’ 더 높더란 결론이 나왔다.


그렇게 음악업계 선택은 ‘국민가수’ ‘국민가요’를 버리고 소수정예 팬덤을 향한 전략으로 송두리째 뒤바뀌어버렸다.


이제 마이클 잭슨 같은 글로벌 스타가 나올 수 없는 시대란 점 이해해야


이런 상황이니 암만 ‘세계의 BTS’라도 그 음악이 일반대중에 친숙해질 리 없단 얘기다. 오히려 정확히 그 정반대 방향으로 모든 전략이 향해가고 있으니 말이다.


물론 이런 파격적 흐름에 적응하지 못하고 오히려 염증을 느끼는 분위기도 존재하긴 한다. 30대 이상층에서 특히 그렇다. 대표적 예가 올해 여름 한국대중음악시장을 강타한 이벤트성 혼성그룹 싹쓰리 열풍이다. 음원차트를 진정 ‘싹쓸이’했으며, 그밖에 수많은 문화현상들을 함께 일으킨, ‘2020년 여름 한국대중음악계 주역’ 얘기다.


그런데 그 인기비결을 돌아보면, 싹쓰리 멤버인 MC 유재석과 가수 이효리, 비가 모두들 ‘아는 이름’들이라 그 정도 반향이 일었단 해석이 나온다. 이들 모두 음악시장 구도가 지금 같지 않았던 때, 최소 유튜브 등 인터넷미디어라도 아직 제대로 활성화되지 않았던 시절, 온전히 지상파방송만의 힘으로 ‘국민가수’가 돼 ‘국민가요’를 널리 알렸던 스타들이었기에 가능했던 문화현상이란 것.


결국 지금처럼 음악시장이 각자 취향대로 잘게 쪼개져버린 시점, 요즘 음원차트를 들여다봐도 도통 누가 누군지 알 수가 없고, 더 기가 막힌 건, 음원차트에서 1위하는 가수라 해도 또 ‘모두가 아는 가수’ ‘가장 인기 있는 가수’라 보기도 힘들어진 시대에 염증을 느끼는 기성세대들이 일으킨 반향이란 얘기다. 특히 한국처럼 ‘같은 유행’을 ‘모두’가 함께 타는 분위기를 즐겨왔던 집단주의 문화 환경이라면 더더욱 그런 ‘옛 시절’에 대한 향수와 애착이 강할 수밖에 없었으리란 것.


물론 그렇다고 해도, 대세를 거스를 순 없는 법이다. 싹쓰리, 혹은 그와 비슷한 깜짝 성공담들은 그저 예외적인 성공으로나 남게 될 것이다. 세상은 점차 개인주의화 되고, 막강한 플랫폼이 국민 모두에 같은 정보를 무차별적으로 쏟아부으며 ‘국민가수’ ‘국민가요’를 만들어내는 일은 더 이상 가능할 것 같지가 않다.


끝으로, ‘세계가 열광하는 BTS’란 개념 역시, 결국은 지금 한국 내 상황과 별 다를 게 없단 점도 이해하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지금 ‘세계가 열광한다’는 수식은, 엄밀히 1980년대 마이클 잭슨, 마돈나처럼 ‘모두가 아는 이름’이 됐단 얘기가 아니다. 그들 상품을 사주는 ‘팬덤’이 그만큼 전 세계적으로 부풀어 올랐단 얘기다. 이젠 글로벌 기준으로도 그 시절 마이클 잭슨, 마돈나 같은 스타들은 더 이상 나올 수 없는 상황이다. 아재 대중음악계는 온전히 그 다음 단계로 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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