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연 미래한국 기자 phjmy9757@gmail.com
본지 미래한국미디어와 사단법인 김상철기념사업회, 사단법인 세이브NK(Save North Korea)가 공동주최한 2016년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13일 서울 중구 장충동 서울클럽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오후 6시 30분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학계‧언론계‧기독교계‧시민사회‧정부‧국회 등 120여명의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해,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마무리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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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김 진태 새누리당 국회의원, 남 시욱 전 문화일보 사장, 문 용린 한국교원공제회 이사장, 박 성현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박 승춘 국가보훈처장, 이 인수 박사(이승만 전 대통령의 아들) 유 영익 전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 전 혜정 서울여대 총장, 최 광 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황 성준 문화일보 논설위원 등이 참석했다.
또한, 이 석복 장군(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대불총 사무총장), 전 영준 푸른한국닷컴 대표, 조 동근 바른사회시민회의 공동대표(명지대 교수), 최 승노 자유경제원 부원장 등 우파진영 언론시민사회인사들도 참석해 축하의 의미를 더했다.
▲ 김 범수 미래한국 발행인 겸 편집인(세이브엔케이 상임이사) |
이 정훈 세이브엔케이 공동대표이자 미래한국 회장(대한민국 인권대사), 김 범수 미래한국 발행인 겸 세이브엔케이 상임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을 비롯해 김 철홍 장신대 교수, 노 환규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 박 은영 김앤장 변호사, 이 근미 소설가, 이 동호 캠페인전략연구소 소장, 이 애란 자유통일문화원장, 조 희문 전 영화예술위원회 위원장, 한 정석 시너지웍스 대표 등 미래한국 편집위원들도 함께 했다.
행사는 손 문경 세이브엔케이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1부 순서에서는 기독교계 대표적 원로이자 세이브엔케이 이사장인 이 종윤 한국기독교학술원장이 주도한 경건회에 이어 ‘2016 김상철 자유‧정의‧평화상’ 시상이 진행됐다.
수상자로 선정된 정 규재 한국경제신문 주필의 기념강연과 만찬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테너 박 인수 교수 등의 특별공연으로 채워졌다.
이 정훈 공동대표는 환영의 인사를 통해 “희망차게 시작한 올해 상당히 어렵고 암울한 연말을 맞는 것 같다”며 “우리 사회 도덕성과 원칙, 무엇보다 법치주의가 무너진 것 같아 걱정이 앞선다. 어떤 면에서는 중국 문화혁명을 보는 듯한 상황이 전개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고 운을 뗐다.
▲ 이 정훈 세이브엔케이 공동대표‧미래한국 회장(대한민국 인권대사)의 모습 |
이 공동대표는 “일부는 대한민국 보수가 무너졌다고 이야기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기존의 보수는 ‘가짜 보수’, ‘기회주의 보수’, ‘위선적 보수’가 득실거리는 보수주의였다”며 “지금 어려운 시국을 맞고는 있지만 새해에는 이 어려움을 딛고 새롭게 거듭나 기독교 가치와 진정한 참된 보수주의 국가로 거듭날 수 있는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한반도에 분명 기회가 오고 있다.”며 미국의 트럼프 차기 대통령의 대중국 외교노선 및 북핵문제를 언급한 뒤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기회를 반드시 포착해서 새로운 한반도, 새로운 대한민국을 맞이했으면 좋겠다. 그 중심에 우리 미래한국과 세이브엔케이, 김상철기념사업회가 있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2016 김상철 자유‧정의‧평화상’ 시상 순서에 앞서 박 성현 서울대 명예교수는 이 상의 의미와 취지를 설명했다. 김상철 자유‧정의‧평화상은 한국의 민주화와 반핵 반김 및 북한인권운동 및 자유통일운동, 대한민국 정통성 수호에 앞장섰던 고 김 상철 변호사(전 서울시장)의 뜻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제1회 수상자는 복 거일 소설가, 제2회 수상자는 남 시욱 전 문화일보 사장이다.
제3회 수상자로 선정된 정 규재 주필은 수상소감에서 “이 상의 의미를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소감을 밝혔다.
▲ 제3회 ‘김상철 자유‧정의‧평화상’ 수상자 정 규재 한국경제신문 주필 |
한편, 2부 순서에서는 대중에게도 향수로 잘 알려진 테너 박 인수 백석대 음악대학원장 외 5인의 특별 공연에 이어 참석자들이 다함께 캐롤을 부르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 다함께 캐롤을 부르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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