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원조는 글로벌 빈곤에 대한 해답이 아니다. 자유에 주목하라.

Patrick Tyrrell / 2018-03-06 / 조회: 15,126

cfe_해외칼럼_18-33.pdf

 

*본 내용은 아래 (기사)를 요약 번역한 내용임*
Patrick Tyrrell,
Foreign Aid Is Not the Answer to Global Poverty. Look to Freedom,
March 1, 2018
  

하드 데이터를 사용하여 180개국의 경제 자유도를 순위화 한 연간 연구인 2018년 경제 자유 지수가 현재 헤리티지 재단에 의해 발행되고 있다.

 

그 결과는, 세계은행(World Bank)의 빈곤 데이터와 결합되었을 때, 높은 수준의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 국가들의 주민들이 비참한 가난으로 고통 받을 가능성이 훨씬 더 낮다는 것을 보여 준다.

 

사실, 122개국을 반영하는 빈곤에 관한 최근 자료를 담고 있는 이 도표에서 볼 수 있듯이, 경제적 자유가 낮은 나라의 주민들은 하루 1.90달러 미만으로 살아갈 가능성이 약 30배 더 높다.

 

 

 

상위 5위권 국가들의 경우, 인구의 평균 1퍼센트 미만이 하루에 1.90달러 이하의 보조금을 받고 있다. 한편 하위 5위권에 드는 국가에서는 평균 27%의 인구가 하루에 1.90달러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하위권 순위에는 토고, 차드, 니제르 등의 경제 자유 침체 국가들이 포진하고 있다. 토고에서는, 인구의 약 50%가 하루에 1.90달러 이하로 살아가고 있다. 최신 자료에 따르면 차드는 하루에 1.90달러로 생활하는 인구의 비율이 38.4%라고 한다. 니제르에서는 2014년 기준으로 45.5%이다.

 

이 결과는 국제통화기금이나 세계은행과 같은 기관들이 개발도상국들을 돕기 위한 계획을 세울 때 간과되어서는 안 된다. 그러한 지원 아래서는, 독재자에 의해 경제적 자유가 너무 자주 위반 된다.

 

재산권이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법을 무시할 수 있는 힘있는 사람들은 수십년 동안 부유한 나라들로부터 수십억달러의 해외 원조를 받았다. 폭군들과 독재자들은 종종 그들을 지지하지 않는 단체들로부터 식량 원조를 원천 봉쇄하며 그들의 권력 장악을 굳건히 해나갔다.

 

이러한 독재자들은 종종 해외 원조를 자국에 가져오는 것에 공을 두는 반면, 그들의 국민들에게서 해외 원조에 대한 의존성을 없애는 데 필요한 경제적 자유를 빼앗는다.

 

William Easterly는 그의 저서 "전문가들의 독재"에서, 이러한 현상이 20세기 초 이후로 쭉 중국, 콜럼비아, 에티오피아, 수단과 같은 나라에서 폭력적인 결과를 낳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러한 불의는 해외 원조가 법과 경제적 자유의 규칙에 관계 없이 전파되는 곳에서 계속된다.

 

개발 자금을 외국에 제공하는 사람들은 독재 정권과 독재자들의 정치 체제를 통해 물자를 배분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권리와 경제적 자유를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재정적인 지원이 아닌, 경제적 자유는 빈곤의 고리에서 나오는 입증된 탈출구이다.

 

번역: 이희망

출처: http://dailysignal.com/2018/03/01/foreign-aid-not-answer-global-poverty-look-freedom/

       

▲ TOP

NO. 제 목 글쓴이 등록일자
158 무역의 역사로부터 배우지 못하는 이유
Carmen Elena Dorobăț / 2018-04-09
Carmen Elena Dorobăț 2018-04-09
157 경이로운 시장의 재화 분배방식
T. Norman Van Cott / 2018-04-09
T. Norman Van Cott 2018-04-09
156 커민스 엔진 회사가 기업가들에게 주는 교훈
Michael R. Strain / 2018-04-06
Michael R. Strain 2018-04-06
155 독점적인 빅테크 그러나 소비자에게는 합리적
Michael R. Strain / 2018-04-05
Michael R. Strain 2018-04-05
154 코뿔소를 지키려면 뿔 거래를 합법화하라.
Sam Dunkovich / 2018-04-04
Sam Dunkovich 2018-04-04
153 철강 산업 일자리의 감소는 생산성 증가 때문이지 수입 철강 때문이 아닙니다
Mark J. Perry / 2018-04-03
Mark J. Perry 2018-04-03
152 카메룬 중소기업 소유주들에게 자율권을 주다
Atlas Network / 2018-04-02
Atlas Network 2018-04-02
151 트럼프의 철강관세 – 미국 우선주의가 맞는가?
Brian Balfour / 2018-03-30
Brian Balfour 2018-03-30
150 온타리오의 왕위 연설은 성장과 경쟁력을 무시한다
Ben Eisen / 2018-03-29
Ben Eisen 2018-03-29
149 자본주의가 가장 페미니스트적 시스템이다
Tim Worstall / 2018-03-28
Tim Worstall 2018-03-28
148 반평등적, 반여성적 사회주의의 기원
Chelsea Follett / 2018-03-27
Chelsea Follett 2018-03-27
147 스타벅스의 보상 체계는 블록체인 방식의 전자화폐를 위한 더 큰 계획의 일부이다.
Jennifer Faull / 2018-03-26
Jennifer Faull 2018-03-26
146 폴 크루그먼에게 보내는 무역에 대한 찬사
Claude Barfield / 2018-03-23
Claude Barfield 2018-03-23
145 자학적 상처, 트럼프의 관세
Patrick Tyrrell, Anthony B. Kim / 2018-03-22
Patrick Tyrrell, Anthony B. Kim 2018-03-22
144 세금 인하로 인해 미국 중소기업들이 또 다시 움직이다
Chris Stansbury / 2018-03-22
Chris Stansbury 2018-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