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는 전쟁보다 더 많은 아이들을 죽였다

Chelsea Follett / 2016-12-12 / 조회: 14,310


cfe_자유주의정보_해외칼럼_16-24.pdf


*본 내용은 아래 기사를 요약·번역한 내용입니다*

Socialism Kills More Babies than War

Wednesday, October 19, 2016


최근 통계에 따르면 전쟁으로 인해 초토화 된 시리아의 영유아 사망률 보다 사회주의경제체제 하의 베네수엘라의 영유아사망률이 더 높다고 한다. 베네수엘라의 영유아 사망률은 실제로 2008년 이후 시리아보다 줄곧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전 세계적으로 영유아 사망률이 계속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기에 전체적인 통계치를 보면 부정적인 현상이라 판단할 수 없다. 전쟁의 고통과 경제 정책의 실패로 고통 받고 있는 시리아와 베네수엘라 또한 작년에 비하면 긍정적인 수치 변화를 볼 수 있다. 1960년부터 2015년까지, 시리아의 영유아 사망률은 91% 가까이 떨어졌고 베네수엘라는 78% 하락했다. 하지만 이 그래프에는 명시되어 있지 않지만 이번 년도에는, 시리아는 1000명당 영유아 사망률이 11.1 명에서 15.4명으로, 베네수엘라에서는 12.9 명에서 18.6 명으로 늘었다. 반면 앞서 말한 두 국가를 제외하고는 전 세계적으로 영유아 사망률은 계속해서 하락 했고 또한 국가적으로 비교적 정치 체제나 사회 구조가 자유롭고 안정적인 국가 내의 영유아 사망률은 그렇지 않은 타 국가에 비해 더 급격히 하락했다. 칠레의 사례를 분석해보면 이러한 결과를 더 뚜렷이 파악할 수 있다.


1960년 칠레의 영유아 사망률은 베네수엘라와 시리아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칠레의 높은 영유아 사망률은 점차 호전되어 1960년 중반을 넘어서는 시리아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하기 시작했으나 칠레 북쪽의 비교적 부유한 국가인 베네수엘라보다 낮은 수치는 기록하지 못했다. 1970년 초, 칠레 지도층이 사회주의 노선을 취하면서 가파르게 하향곡선을 그리던 영유아 사망률은 그 전에 비해 더딘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한다. 하지만 1970년 중반부터 칠레 정부가 사회주의 노선에서 벗어나 사회, 경제적 구조 개혁을 단행하면서 영유아 사망률 하락 속도는 다시 속도를 내기 시작했고, 70년대 말엔 베네수엘라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하기 시작했다. 이런 추세로 계속해서 발전해나간 칠레는 근래에 이르러서는 영유아 사망률이 미국의 수치와 비슷해졌다.


이런 조사 결과들을 통해 경제 정책이 영유아 사망률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베네수엘라의 계속된 사회주의 노선이 전쟁으로 초토화 된 시리아보다 더 많은 아이들을 죽음으로 몰아넣고 있을 때 칠레가 보여준 성공적인 사례는 제대로 된 정책 실행이 사회 발전을 불러옴과 동시에 이 사회에서 가장 보호받아야 할 아이들의 밝은 미래 또한 책임진다는 것을 시사한다. 칠레의 성공적인 변화로 인해 과거의 칠레의 아이들이 동시대의 베네수엘라나 시리아의 어린이들보다 더 많이 죽었다는 사실은 더 이상 믿기 어려운 사실이 되어버렸다.


여러분의 국가는 어떤가? 1,000명의 아이들이 태어난다고 했을 때, 그 중 몇 명이나 죽고 또 몇 명이나 그들의 첫 번째 생일을 맞이하는가? HumanProgress.org 사이트를 통해 자료를 찾아보고 Your Life in Numbers 를 통해 당신이 태어난 이 후 얼마만큼의 수치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는 기회를 가지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번역:신보균 (펜실베니아주립대 정치학 전공)

출처:https://fee.org/articles/socialism-kills-more-babies-than-war/?mc_cid=9417dac825&mc_eid=722d7fc92d


       

▲ TOP

NO. 제 목 글쓴이 등록일자
173 주커버그 청문회, 정부는 페이스북을 규제해서는 안된다
David Harsanyi / 2018-05-02
David Harsanyi 2018-05-02
172 온타리오 주 전력 시장 변화와 이에 따른 영향 이해
Elmira Aliakbari / 2018-04-30
Elmira Aliakbari 2018-04-30
171 미국 부채 늪에 빠지지만 정치가들 자기 실속만 차려
Ryan Bourne / 2018-04-27
Ryan Bourne 2018-04-27
170 온라인 시력 검사 기업에 대한 미식품의약청의 탄압
Raymond March / 2018-04-26
Raymond March 2018-04-26
169 여성들이 STEM 경력을 거부할 자유는 어디에 있는가
Mary L. G. Theroux / 2018-04-25
Mary L. G. Theroux 2018-04-25
168 관세의 부당함은 이미 수 세기 전부터 명백하다
Tom Mullen / 2018-04-24
Tom Mullen 2018-04-24
167 국제적 빈곤의 해결, 원조가 아닌 자유에 있다.
Patrick Tyrrell / 2018-04-23
Patrick Tyrrell 2018-04-23
166 트럼프의 북한 전략이 빛을 보기 시작했다.
James Snell / 2018-04-20
James Snell 2018-04-20
165 온라인 공유경제는 어떻게 모두를 더 풍요롭고 평등하게 만들고 있는가
John O. McGinnis / 2018-04-19
John O. McGinnis 2018-04-19
164 보수진영이 자유 시장을 미안해할 이유는 없다.
John Tamny / 2018-04-18
John Tamny 2018-04-18
163 기대치 개선이 꼭 경제 상황의 현실 개선을 뜻하는 건 아니다.
Frank Shostak / 2018-04-17
Frank Shostak 2018-04-17
162 철강 관세가 만들어내는 일자리 보다, 더 많은 일자리를
Mark J. Perry / 2018-04-16
Mark J. Perry 2018-04-16
161 자기 파괴적인 트럼프의 무역 관세
Colin Grabow / 2018-04-13
Colin Grabow 2018-04-13
160 프란체스코 교황의 자본주의 오류
David Gordon / 2018-04-12
David Gordon 2018-04-12
159 미국인의 아마존 사랑과 트럼프 대통령의 왜곡된 공격
Michael D. Tanner / 2018-04-11
Michael D. Tanner 2018-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