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내용은 아래 기사 및 칼럼 내용을 요약 번역한 내용임*
Rachel Tripp,
Why Data Privacy Is a Controversy That Shouldn’t Exist
22 November 2018
디지털 프라이버시 문제와 온라인에서의 데이터 수집방식에 할지에 대한 논의는 의회의 입법자들을 당황하게 한다. 이런 의제를 의회가 다룬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데, 의회 구성원들의 평균 나이는 60에 가까우며, 새로운 기술에 대한 수용에 있어서도 많이 뒤쳐졌기 때문이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산업에 대해 규제를 하려고 하는 것은, 빠르게 성장하는 소규모 기술기업들의 성장을 방해할 뿐이며, 우리 스스로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혁신을 거부하는 행위이다. 넷플릭스는 우리가 볼만한 프로그램들을 추천하고, 아마존은 우리의 취향인 책과 옷들을 권하며, 스포티파이의 재생목록은 완벽하게 우리의 취향을 간파하고 있기에, 데이터의 수집은 궁극적으로 우리에게 편의를 준다.
그렇기에 디지털 프라이버시에 대한 책임은 온전히 기술에만 맡길 것이 아니다. 사용자들 또한 자신들의 신체에 대한 책임이 있는 것처럼, 온라인에서의 자신에 대한 책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데이터 수집에 대한 어떠한 해결책이라도 이러한 현실에 기반을 두어 마련되어야 함을 잊어선 안 된다.
사용자들의 디지털 프라이버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방법에는 디지털 프라이버스 교육이 있다. 디지털 프라이버시 교육을 시행하는 것은, 사용자들의 정보를 엿보려는 시도들에서 사용자들 스스로가 자신들을 보호하도록 행동하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올해 10월 뉴욕시는 디지털 프라이버시를 지키는 데 가장 중요한 교육들을 시행하는 수업들을 개최했다. 30개의 수업들을 통해 사용자들은 그들의 정보를 어떻게 지킬 수 있는지, 보호되지 않은 와이파이 네트워크에서 안전하게 정보를 검색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배웠다. 이러한 종류의 사용자 중심의 데이터 보안 교육은 온라인상의 자신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해결책이 되고 있다.
비록 우리 사회에 만연하긴 하지만, 온라인에 자신의 존재를 만들 의무는 없다. 하지만 온라인상에서 다양한 조건들에 동의하는 것은, 사용자들이 자신의 프라이버시를 잃는 만큼 중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 본인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다. 무심하게 “동의” 버튼을 누르기보다는, 사용자들은 데이터 수집에 대해 보수적인 시각을 견지하고 그들만의 정보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사람들은 자신들이 기꺼이 잃고자 선택한 프라이버시에 대해 자신 이외에 그 누구에게도 불평불만을 제기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번역자: 이재기
출처: https://fee.org/articles/why-data-privacy-is-a-controversy-that-shouldn-t-ex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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