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내용은 아래 기사 및 칼럼 내용을 요약 번역한 내용임*
Art Carden,
Making Your Days Merry and Bright: Servers, Cashiers, and Shelf-Stockers Are Holiday Heroes
7 February, 2019
오늘은 여러분들에게 휴일날 가장 인정받지 못하는 영웅들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그들은 바로 크리스마스날 영업하는 음식점과 가게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이다. 크리스마스 트리를 다 완성해놓고 잠을 잤는데, 다음날 건전지가 작동하지 않아 당황했던 적이 있을 것이다. 만약 상점이 문을 열지 않아 건전지를 사지 못했다면 여러분의 아이들은 슬픈 크리스마스를 보내야 했을지도 모른다.
“크리스마스와 같은 대명절에는 모두가 쉴 수 있도록 법을 지정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라고 반문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세상은 다양한 목표를 추구하는 서로 다른 사람들의 조합이다. 그렇기에 여러분들이 크리스마스에 가족과 시간을 보낼 목표를 가졌다면, 크리스마스날 출근하는 점원들은 돈을 더 벌기 위한 목표로 출근을 하는 것이다. 만약 크리스마스 당일 영업 금지법이 통과된다면 크리스마스 트리에 넣을 건전지가 없어 당황할 사람들과, 휴일 특근 수당을 벌고자 하는 사람들의 기회를 박탈하는 것이 된다. 크리스마스날은 노동력의 공급이 부족하고, 자연스럽게 고임금을 보장하며, 사람들은 이런 고임금에 끌려 크리스마스임에도 근무를 선택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고임금을 주기보다 휴일 근무 시 임금의 상한을 정해놓는 것이 어떨까?”라는 생각도 떠오를 수 있다. 그러나 충분한 고임금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근무를 원할 사람들도 줄어들 것이다. 어떤 법이나 규제를 통해 시장을 통제하기 보다는, 시장 스스로가 해당 상황을 조정할 수 있는 수많은 길들을 열어놓는 것이 좋다. 경제학자 데이비드 핸더슨이 말에 따르면, 우리가 사람들의 선택의 여지를 줄이고 선택권을 줄인다고 해서 그들이 행복해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의 선택을 존중하고, 가족과 친구들과 휴일을 즐기며 크리스마스날 그들의 임금과 여러분의 편의를 위해 음식점과 상점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가지면 충분할 일이다.
번역: 이재기
출처: http://www.independent.org/news/article.asp?id=11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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