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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 발전해야 예술이 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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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경제가 발전해야 예술이 발전한다
저 자 남정욱 편저
페이지수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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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개

문화,예술은 경제발전이 가져온 아름다운 꽃임을 밝혀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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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내용

 책 서문 중 


문화·예술은 경제 발전의 꽃, 그 반대는 없다


경제와 예술을 떼어놓고 싶은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이렇게 말한다. “예술은 경제와 무관하다. 그리고 진정한 예술은 가난한 곳에서 꽃 핀다.” 그런 이들에게 쿠바의 부에나비스타 소셜 클럽은 정말 소중하고 보석 같은 존재다. 왜? 쿠바는 가난하니까. 그들은 물질적인 가치를 한 편으로 밀어놓고 정신과 예술을 그 대척점에 놓는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한참 자신들의 논리를 도와주는 사례로 떠들고 다녔는데 따져보니 부에나비스타 소셜 클럽이 한창 기세를 떨친 게 1940년대로 친미독재정권이 쿠바를 장악하고 있었던 시점이었던 것이다. 정확히는 1959년 1월 1일 혁명이 일어나 쿠바의 가세가 기울기 시작한 그 직전까지. 경제발전과 예술이 무관하고 심지어 경제가 후져야 예술가들의 혼이 살아난다던 주장에 `기스’가 났다. 그들은 서둘러 `로스 반 반’이라는 살사 밴드를 캐스팅하여 진화에 나섰다. 쿠바 음악의 적통으로 새로운 밴드를 내세웠는데 영어로 The Go Go`s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로스 반 반의 결성연도는 1969년이다. 부에나비스타 소셜 클럽이라는 탁월한 음악적 성취를 단지 시대적 배경이 친미정권 시대라는 이유로 역사에서 지워버리고 공산정권 친화적 뮤지션을 정통파 계승자로 띄워 올리는 이들의 논리는 아무리 좋게 봐도 구차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애초부터 이들의 주장은 근거를 확보하기 어려운 것이었다. 먹고 살만한 다음에 그때부터 민주화고 예술이다. 역사에서 이를 벗어낫던 사례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다. 어떤 사람들은 예술이 본능에 속한 행동이기 때문에 경제와 관계없이 생성되기도 한다고 주장한다. 다행히 사례가 있다. 고흐와 모차르트가 그랬고 우리나라에는 이중섭이 있다. 그러나 그것은 가난에도 `불구’하고에 방점이 찍혀야 하는 것이지 가난이 예술을 풍부하게 했다는 주장을 뒷받침하기에는 심하게 억지스럽다. 이중섭은 캔버스가 아니라 종이, 베니어판 심지어 담배 갑 속 포장지에 그림을 그렸다. 특히 그의 답배 갑 그림을 은지화銀紙畵라고 하는데 은지라는 뉘앙스에서는 은근히 운치까지 느껴진다. 그러나 은銀과 은지銀紙는 산소 같은 여자와 산 소 같은 여자만큼이나 간극이 넓다. 이중섭이 은지화를 그린 이유는 한가지다. 캔버스를 살 돈이 없었기 때문이다. 한 두 작품 정도 재미로 라면 모를까 그걸 자주 그렸다는 것은 빈곤이 일상이었던 것을 의미한다....


차례


서문 l 문화·예술은 경제발전의 꽃, 그 반대는 없다  - 남정욱     · 2



1. 경제발전과 예술발전 사이에는 무슨 관계가 있는가    신중섭     · 5

2. 특권층만 향유하던 예술을 모두에게 선물하다    이근미      · 9

3. 통기타 시대와 피아노 시대, 그리고 낙원    남정욱     · 18

4. 문화수준은 국민소득 수준에 비례한다    박기성     · 22

5. 경제가 성장한 곳에 예술도 꽃핀다    곽은경     · 24

6. 영화관을 통해 본 경제와 예술발전의 상관관계    이용남     · 29

7. 빌게이츠와 베르사체가 선택한 달 항아리    최공재     · 39

8. 경제발전의 화려한 꽃, 문화와 예술    최승노     ·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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